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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라우레우스 올해의 남자 후보..5번째 수상 도전

조코비치, 메시 등 후보 6명 경쟁
조코비치 최다 수상 도전
이 부문 최다 수상자는 로저 페더러

[디스이즈테니스=김지환 에디터] 세계 1위 노박 조코비치(36·세르비아)가 2024 라우레우스 올해의 남자 선수 후보로 선정됐다.

라우레우스 월드 스포츠 아카데미는 27일 올해의 남녀 선수 등 주요 부문 후보를 공개했다.

조코비치가 2024 라우레우스 남자 선수 후보에 선정됐다
주최 측이 공개한 올해의 남자 선수 후보 6명. 사진=라우레우스 홈페이지

조코비치는 엘링 홀란(노르웨이),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아먼드 듀플랜티스(스웨덴), 노아 라일스(미국), 막스 페르스타펀(네덜란드) 등과 함께 남자 선수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2000년 창설된 이 상은 올해의 남녀 선수, 팀, 신예, 컴백, 장애인체육, 액션스포츠 부문에서 해마다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나 팀을 뽑는다. 수상자는 70개국 1000여 명의 스포츠 관계자들이 직접 선정한다.

조코비치는 지난해 4대 메이저 대회 가운데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US오픈을 석권했다. 메이저 대회 단식 우승 기록을 ’24’로 늘리며 이 부문 최다 기록을 수립했다.

조코비치는 라우레우스 올해의 남자 선수상도 지난 2012, 2015, 2016, 2019년까지 모두 4차례 수상했다.

2019년 수상 당시 조코비치 모습

조코비치 외에 남자 테니스 선수로는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5회,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2차례 받았다.

조코비치가 올해 수상하면 로저 페더러와 함께 이 부문 최다 수상자 부문에 함께 이름을 올린다.

25회 라우레우스 월드 스포츠 어워드 행사는 4월 22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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