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마이애미 오픈 찾은 전현직 스포츠 스타들!
[디스이즈테니스] 25일(현지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ATP1000 마이애미 오픈(총상금 899만 달러) 3회전!
세계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와 가엘 몽피스(47위·프랑스)의 경기가 열렸는데요.
화끈한 테니스를 선보이는 두 선수의 대결인 만큼 테니스는 물론 축구, 농구 스포츠 스타가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우선 현역 시절 세계 3위까지 올랐던 후안 마틴 델 포트로(은퇴·아르헨티나)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훈련 중인 알카라스를 만났고, 델 포트로를 발견한 알카라스도 반갑게 달려와 인사를 나눴습니다.
알 할랄 FC 소속 축구스타 네이마르와 마이애미 히트의 에이스 지미 버틀러도 일찍 경기장을 찾아 마이애미 오픈 이곳저곳을 둘러봤습니다.
기대대로 알카라스와 몽피스는 묘기 수준의 샷들을 연이어 보여주며 관중석을 뜨겁게 달궜고 네이마르도 환호를 보냈습니다.
경기는 알카라스의 2-0 완승으로 끝났는데요. 기념 촬영도 빠질 수 없겠죠.
알카라스는 각 스포츠 레전드들이 관중석에 있어서 조금 더 긴장했다고 밝혔는데요. 그럼에도 최고의 테니스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고, 자신의 플레이로 그들을 행복하게 만들어주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